
직원 열 명 이하의 소규모 조직이 마이크로소프트 365에서 구글 워크스페이스로 전환할 때, 메일과 파일을 수동으로 옮기는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설정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계정을 직접 연결하면 사용자 계정, 이메일, 파일 등을 한 번에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 글은 공식 문서를 바탕으로 설정 단계에서 제공하는 자동 이전 도구의 사용 절차와 주의사항을 정리합니다.
대상: 직원 10명 미만의 회사 대표 또는 총무 담당자
결과: 구글 워크스페이스 설정 중 마이크로소프트 계정과 연결하여 주요 데이터 자동 이전 완료
확인 기준일: 2026-09-19
목차
시작 전 필수 체크리스트: 도메인 확인부터 인원 한도까지
이전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다음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이 단계들을 건너뛰면 설정 화면에서 데이터 가져오기 옵션을 찾을 수 없거나, 작업 중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도메인 확인 완료: 구글 워크스페이스 관리 콘솔에서 회사의 도메인을 인증해야 합니다. 도메인 소유권을 입증하지 않으면 이전 도구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 MX 레코드 활성화: 이메일(MX) 레코드를 설정하여 외부에서 들어오는 메일이 구글 서버로 전달되도록 해야 합니다. MX 레코드 변경은 등록한 도메인 호스팅 업체의 관리 페이지에서 진행하며, 방법에는 차이가 있으므로 해당 업체의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 마이크로소프트 전역 관리자 계정: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계정에 로그인할 수 있는 전역 관리자(Global Administrator) 자격증명이 필요합니다. 일반 사용자 계정으로는 전체 조직 데이터를 가져올 수 없습니다.
- 사용자 수 한도 (10명): 현재 이 기능은 Flexible Plan(유연한 요금제)에서 최대 10명의 마이크로소프트 사용자를 자동으로 가져오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Annual Plan 또는 Fixed-Term Plan을 사용하는 경우, 추가 라이선스를 구매해야 할 수 있으니 요금제 상태를 확인하세요.
중요: 만약 조직 구성원이 10명을 초과한다면 이 글의 범위를 벗어납니다. 대규모 조직은 공식 문서나 전문 마이그레이션 도구를 통해 별도로 처리해야 하므로, 본 가이드의 절차를 그대로 적용하지 마세요.
가져오는 것과 가져오지 않는 것: 명확한 범위 파악
자동 이전 도구가 모든 데이터를 옮겨주지는 않습니다. 어떤 항목이 자동으로 이동하고, 어떤 항목은 수동으로 처리해야 하는지 미리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전에 실패하거나 중단된 경우의 데이터 상태를 이해해야 중복 작업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세부 내용 |
|---|---|
| 옮겨지는 것 | 사용자 계정, 이메일, OneDrive 파일, 캘린더 이벤트, 연락처, 작업(Tasks) |
| 옮겨지지 않는 것 (공식 목록에 없어 확인 필요) |
Microsoft Teams 대화 기록, SharePoint 사이트 콘텐츠, Outlook 규칙 중 일부 고급 설정 등. 이 항목들은 현재 자동 이전 범위에서 제외됩니다. |
| 되돌릴 수 없는 것 | 이전 작업은 롤백(Rollback)되지 않습니다. 중단하더라도 이미 가져온 데이터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또한, 같은 데이터를 다시 가져오기 도구를 돌려 처리하면 중복 데이터가 생성됩니다. |
특히 '되돌릴 수 없는 것' 항목을 주의하세요. 이전에 실패했다고 판단하여 도구를 재실행하면, 이미 넘어온 메일이나 파일이 다시 추가되어 사용자의 상자에 중복된 파일이 쌓입니다. 따라서 첫 시도 전 백업 상태를 잘 확인하고, 한 번 시작했는지 여부를 명확히 기록해야 합니다.
실무 가이드: 연결부터 Start import까지 단계별 절차
사전 준비가 완료되었다면 구글 워크스페이스 설정 화면에서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합니다. 메뉴 이름과 버튼 위치는 공식 도움말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관리자 도움말 — 설정 중 데이터 가져오기를 참고하여 진행하세요.
- 이전 도구로 이동: 구글 워크스페이스 관리 콘솔의 설정 단계에서 "Go to import tool(이전 도구로 이동)" 옵션을 클릭합니다. 도메인 설정이 완료되지 않으면 이 버튼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선택: 제공되는 소스 목록에서 Microsoft를 선택하고 "Continue(계속)"를 누릅니다.
- 계정 연결: 화면의 지시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계정에 로그인합니다. 이때 전역 관리자 자격증명을 사용하여 "Connect(연결)"를 진행합니다.
- 권한 승인: 마이크로소프트 측에서 데이터 접근 권한을 요청하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해당 계정의 데이터를 읽을 수 있는 권한에 대해 "Accept(수락)"을 클릭하여 연결을 확정합니다.
- 사용자 목록 검토 (선택): 가져올 마이크로소프트 사용자 목록이 표시됩니다.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이 단계에서 제외할 수 있습니다. Flexible Plan의 경우 최대 10명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 데이터 유형 선택 (선택): 이메일, 캘린더, 연락처, 파일, 작업 중 가져오고 싶은 항목을 체크합니다. 기본값이 모두 선택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특정 데이터만 옮기려면 여기서 조정하세요.
- 시작: 설정을 최종 확인한 뒤 "Start import(가져오기 시작)"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 순간부터 데이터 전송이 백그라운드에서 진행됩니다.
작업을 시작한 후에는 즉시 다음 단계를 넘겨도 됩니다. 시스템이 자동으로 데이터를 처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작업 중 오류가 발생했는지 확인하려면 설정 화면의 "Check status(상태 확인)" 메뉴를 통해 진행 상황을 살펴봐야 합니다.
진행 상황 모니터링 및 주의 사항
데이터 이전은 조직 규모와 데이터 양에 따라 시간이 걸립니다. 상태 확인 화면에서 진행률이나 완료 메시지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중단과 재시작의 함정: 가져오기 과정은 중단할 수는 있지만, 중단된 시점까지 넘어온 데이터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에 영구적으로 남습니다. 즉, 롤백되지 않습니다. 만약 작업 중 문제가 생겨 다시 시작하려 한다면, 이미 넘어온 데이터 위에 새로운 데이터가 추가되어 중복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두 번째로 도구를 돌리기 전에 현재 워크스페이스에 얼마나 데이터가 쌓여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측 데이터 삭제 여부: 이 작업은 '이동(Move)'이 아닌 '가져오기(Import/Copy)' 방식입니다. 따라서 구글 워크스페이스에 데이터를 가져온다고 해서 마이크로소프트 365 계정의 원본 메일이나 파일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전 완료 후 일정 기간 동안 양쪽 계정을 병행하여 데이터 누락 여부를 점검한 뒤, 별도의 절차로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해지하거나 정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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